2025 MLB 고액연봉 Top5

2025 MLB 고액연봉 Top5

메이저리그(MLB)는 단순한 야구 경기를 넘어, 거대한 스포츠 비즈니스의 중심에 서 있는 리그다. 2025년에도 상위권 선수들은 연봉만으로도 세계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으며, 계약금·옵션·광고 수익까지 합치면 그 규모는 상상을 초월한다. 이번 글에서는 2025년 MLB 연봉 Top5 선수들의 계약 조건과 수익 구조를 살펴본다.

1. 오타니 쇼헤이 – 이도류의 경제학

오타니 쇼헤이는 LA 다저스에서 투수와 타자를 모두 소화하는 독보적인 ‘이도류’ 선수다. 2024년 체결한 10년 7억 달러 계약은 MLB 역사상 최대 규모이며, 연봉 일부를 후불로 받는 구조다. 이는 구단의 재정 부담을 줄이고, 선수에게 세금·투자 측면에서 이점을 준다. 여기에 나이키, 세이코, 뉴발란스와의 광고 계약이 더해져 연간 수천만 달러의 추가 수익을 확보한다.

항목	내용
소속팀	LA 다저스
계약 기간	10년 (2024~2033)
총계약금	약 7억 달러
연간 기본 연봉	후불 구조 포함, 첫 해 일부 조정
주요 인센티브	MVP·사이영상·올스타·WS 우승
스폰서	나이키, 세이코, 뉴발란스 등

2. 애런 저지 – 뉴욕의 홈런 머신

뉴욕 양키스의 간판타자 애런 저지는 홈런왕 명성과 시장성을 동시에 가진 선수다. 2023년부터 9년 3억 6천만 달러 계약을 맺고 있으며, 홈런·출전 경기 수·포스트시즌 진출 등 성과에 따라 보너스를 받는다. 뉴욕이라는 거대 시장에서 나이키, 조던 브랜드 등과의 파트너십으로 광고 수익을 극대화하고 있다.

항목	내용
소속팀	뉴욕 양키스
계약 기간	9년 (2023~2031)
총계약금	약 3억 6천만 달러
연간 기본 연봉	약 4,000만 달러
주요 인센티브	홈런 기록, 올스타, MVP, WS 우승
스폰서	나이키, 조던 브랜드 등

3. 맥스 슈어저 – 단기계약의 귀재

베테랑 투수 맥스 슈어저는 단기·고액 계약 전략으로 유명하다. 3년 1억 3,000만 달러 계약을 통해 연간 약 4,300만 달러라는 높은 연봉을 기록했다. 이닝 소화, 평균자책점, 포스트시즌 진출 등 조건에 따라 보너스를 받으며, 구단은 즉시 전력감을 확보한다.

항목	내용
소속팀	뉴욕 메츠* (2025년 변동 가능)
계약 기간	3년 (2022~2024)
총계약금	약 1억 3,000만 달러
연간 기본 연봉	약 4,300만 달러
주요 인센티브	이닝·ERA·포스트시즌
스폰서	나이키 등

4. 마이크 트라우트 – 꾸준함의 가치

마이크 트라우트는 부상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높은 연봉을 유지하고 있다. 2019년부터 12년 4억 2,600만 달러 계약으로 팀에 장기 잔류하며, MVP·올스타 등 주요 수상 시 보너스를 받는다. 인기와 이미지 관리 덕분에 나이키, 금융사 등과 장기 광고 계약을 유지한다.

항목	내용
소속팀	LA 에인절스
계약 기간	12년 (2019~2030)
총계약금	약 4억 2,600만 달러
연간 기본 연봉	약 3,700만 달러
주요 인센티브	MVP, 올스타, 골드글러브
스폰서	나이키, 금융사 등

5. 무키 베츠 – 다재다능함의 프리미엄

무키 베츠는 외야뿐만 아니라 내야 포지션까지 소화하는 만능 선수다. 2021년 체결한 12년 3억 6,500만 달러 계약에는 각종 수상 시 보너스가 포함되어 있다. 팬 친화적 이미지와 지역 사회 활동으로 스폰서 수익도 안정적이다.

항목	내용
소속팀	LA 다저스
계약 기간	12년 (2021~2032)
총계약금	약 3억 6,500만 달러
연간 기본 연봉	약 3,000만 달러
주요 인센티브	골드글러브, 실버슬러거, MVP
스폰서	나이키 등

결론 – 공통점과 시사점

2025년 MLB 연봉 Top5 선수들의 공통점은 명확하다. 경기력과 브랜드 가치, 그리고 다각적인 수익 구조다. 구단 연봉만으로는 이 수준에 도달하기 어렵고, 광고·스폰서·계약금·옵션이 결합되어야 가능하다. 앞으로 MLB 시장에서도 이러한 계약 패턴은 계속될 것이며, 차세대 스타들도 실력과 시장성을 동시에 키우는 전략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