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수입 랭킹’은 월급형 연봉이 아니라 한 해 동안의 총수입(파이트머니·보너스·PPV 배분·공식 장비 스폰서·개인 광고/콘텐츠/행사)을 합산해 판단합니다. 본 글은 공개 관행과 집계 한계를 먼저 검증하고, 2025년에 상위권으로 널리 거론되는 파이터들의 ‘실명’을 신중히 소개합니다. 최신 확정 금액·순위는 공개 자료 범위가 제한적이므로 별도 교차검증이 필요합니다.
① 검증 포인트 — ‘연봉’의 진짜 뜻과 집계 한계
팬들이 흔히 말하는 ‘연봉’은 UFC에서 고정 급여가 아니라 ‘연간 총수입’에 가깝습니다. 구성요소는 ① 계약에 따른 파이트머니(출전/승리 구조 등), ② 경기 퍼포먼스 보너스(Fight/Performance of the Night 등 공식 보너스), ③ PPV(페이퍼뷰) 판매량과 연동되는 배분(일명 PPV 포인트, 전원에게 주어지지 않고 계약별로 다름), ④ 리그 공식 장비 스폰서(티어형 지급), ⑤ 개인 스폰서·광고·브랜드 협업·행사 출연·콘텐츠 수익 등입니다. 이 가운데 일부는 주(州) 체육위원회가 ‘공개 퍼스’ 형태로 발표하지만, 핵심인 PPV 배분·개인 스폰서·콘텐츠 수입은 계약상 비공개인 경우가 많아 외부 보도는 ‘공개 퍼스 + 합리적 추정’ 조합이 됩니다. 따라서 매체별 순위·금액은 차이가 생길 수 있으며, 같은 선수라도 ‘옥타곤 수입만’ 집계했는지, ‘옥타곤+외부수익’을 합산했는지에 따라 결과가 달라집니다. 또 ‘캘린더 연도’ 기준인지 ‘최근 12개월’ 기준인지도 꼭 확인해야 하고, 통화 단위(USD/자국 통화)와 환율 적용 시점도 결과에 영향을 줍니다. 마지막으로 총수입과 순이익은 다릅니다. 캠프 비용(코치·스파링·시설·영양·이동), 에이전시 수수료, 세금(출전지 원천징수+본국 소득세), 치료·재활 비용 등 지출을 제외하면 실수령은 줄어듭니다. 결론적으로 ‘정확한 연봉’이라는 표현은 오해 소지가 있으므로, 2025년판 순위를 볼 때는 집계 범위·기간·추정법을 먼저 확인하는 것이 오류를 줄이는 핵심입니다.
② 교차검증 체크리스트 — 무엇을, 어떻게 확인할 것인가
첫째, 대상과 범위를 명확히 정의합니다. ‘UFC 대회 관련 수입만’인지, ‘외부 스폰서·콘텐츠·행사’까지 포함한 ‘총수입’인지 구분합니다. 둘째, 기간을 고정합니다. 2025년 1월 1일~12월 31일 기준인지, 특정 대회 전후 12개월 롤링 기준인지 표기합니다. 셋째, 1차 출처부터 모읍니다. 주(州) 체육위원회가 공개하는 ‘보장 퍼스’(해당 주만 공개될 수 있음), 대회 직후 기자회견 발언, 선수·매니지먼트 공식 인터뷰, 스폰서/브랜드 보도자료 같은 1차 자료가 최우선입니다. 넷째, 2차 출처를 겹칩니다. 주요 스포츠 경제 매체, 종합 격투기 전문 매체(대형 인터뷰·해설 포함), 방송사/중계권 파트너 기사, 신뢰도 높은 데이터 리포트를 비교합니다. 같은 금액이라도 ‘추정’인지 ‘공개치’인지, PPV 배분 추산의 근거(판매량 가정, 단가, 계약 유형)가 무엇인지 메모합니다. 다섯째, 일관성 점검을 합니다. 3개 이상 출처에서 수치가 수렴하는지, 환율과 화폐 단위를 통일했는지, 동일 선수의 경기 수·메인 이벤트 여부·타이틀전 여부·보너스 수상 여부를 대회별로 체크합니다. 여섯째, ‘누락’을 경계합니다. 옥타곤 밖 수입(개인 스폰서·콘텐츠·행사)은 표면에 잘 드러나지 않으니, 선수의 SNS/유튜브·브랜드 캠페인 공개물·상표 출원·머천다이즈 론칭 등 간접 증거도 참고합니다(정확 금액은 비공개일 수 있음). 일곱째, 표현을 보수적으로 관리합니다. 금액은 구간·범위로, 순위는 ‘상위권’·‘후보’처럼 신중한 용어를 사용하고, 확정치가 필요하면 ‘공개 퍼스 기준’처럼 범위 한정 레이블을 붙입니다. 이렇게 하면 과장·오보 가능성을 크게 낮출 수 있습니다.
③ 2025 연봉킹 후보순위 — 왜 이 이름들이 거론되나
아래 명단은 ‘확정 순위’가 아니라, 2024년까지의 챔피언십 전선·PPV 헤드라이너 경력·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기준으로 2025년에 상위권으로 널리 거론되는 인물들입니다. 금액·순위는 해당 연도 실제 경기 수, 대진의 크기, PPV 판매량, 개인 스폰서·콘텐츠 활동에 따라 달라집니다.
• 이슬람 마카체프 (Islam Makhachev) — 라이트급 최정상 전력과 메인 이벤트 흥행력이 결합. 챔피언/도전자전 중심 편성 시 PPV 배분 효과가 커 총수입 상단 후보로 자주 언급됩니다. 유럽·중동권 도달도 강점.
• 알렉스 페레이라 (Alex Pereira) — 타격 하이라이트와 다체급 서사가 만든 강력한 흥행 카드. 브라질 시장의 크기와 글로벌 스폰서 매력도가 높고, 슈퍼파이트 성사 시 수익 급증 가능성이 큽니다.
• 션 오말리 (Sean O’Malley) — SNS·컬러풀 캐릭터·피니시 장면으로 젊은 팬덤이 두텁습니다. 머천다이즈·콘텐츠 협업 등 옥타곤 밖 수익 비중이 큰 ‘브랜드형’ 챔피언 사례로 자주 인용됩니다.
• 일리야 토푸리아 (Ilia Topuria) — 페더급 신흥 스타로 PPV 헤드라이너 가치 급상승. 스페인어권·유럽 시장을 견인할 잠재력과 무패·피니시 내러티브가 결합해 스폰서 매력도가 높습니다.
• 존 존스 (Jon Jones) — 레거시급 네임밸류로 복귀전/슈퍼파이트 수요가 상시 존재. 경기 수가 적어도 한 번 성사될 때의 보장·PPV 배분 효과가 크다는 점에서 상위권 후보로 꾸준히 거론됩니다.
• 기타 연봉 상위권 후보 — 레온 에드워즈(Leon Edwards), 톰 아스피널(Tom Aspinall), 장 웨일리(Zhang Weili) 등. 지역 시장성·타이틀 일정·부상 변수에 따라 연간 총수입이 크게 출렁일 수 있습니다. 정리하면, 2025년 ‘수입 상위권’은 타이틀 전선에 있고, PPV를 끌어올릴 수 있는 스타성, 그리고 옥타곤 밖에서 현금화 가능한 미디어·스폰서 역량을 동시에 갖춘 파이터에게 집중됩니다. 특정 금액·순위를 단정하려면 직후 대회별 공개 퍼스, PPV 판매 추정치, 스폰서·브랜드 공식 발표를 최소 2~3개 이상 교차해 동일 기간·동일 범위로 맞춰야 합니다.
결론
UFC ‘연봉’은 고정 급여가 아니라 총수입의 합입니다. 2025년 상위권을 가르는 것은 챔피언/메인 이벤트 편성, PPV 배분, 그리고 옥타곤 밖의 스폰서·콘텐츠·머천다이즈 역량입니다. 확정 순위·금액을 정확히 제시하려면 ‘집계 범위·기간·출처’가 같은 자료를 2~3개 이상 교차검증해야 합니다. 필요하시면 확인하신 출처 링크·선수 명단·기간을 보내 주세요. 그 틀로 재계산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