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NBA 연봉 Top5 (최신 순위 공개)
2025년 NBA는 ‘슈퍼맥스 계약’ 시대라고 불릴 만큼 스타 플레이어들의 연봉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리그 수익 구조가 미디어 중계권, 글로벌 스폰서십, 머천다이징(유니폼, 굿즈) 매출로 확대되면서, 선수들의 계약 규모도 자연스럽게 커졌다. 특히 상위 5명의 연봉은 모두 4,000만 달러를 넘어서며, 광고·스폰서 수익까지 합치면 ‘총수입’이 1억 달러를 돌파하는 선수도 있다. 이번 순위에 오른 선수들은 단순히 경기력만이 아니라, 시장성과 글로벌 영향력까지 인정받은 ‘NBA의 얼굴’이다.
1. 스테판 커리 – 베테랑 슈퍼스타의 상징성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스테판 커리는 30대 중반을 넘긴 나이에도 여전히 리그 최고의 슈터로 꼽힌다. 2022년 연장 계약(4년 2억 1,500만 달러)은 당시 기준 NBA 역사상 가장 큰 계약 중 하나였고, 2025 시즌 기준 연봉은 약 5,180만 달러로 리그 1위다. 커리는 3점 슈팅의 패러다임을 바꾼 인물로, ‘커리 효과’라는 용어까지 만들어내며 NBA 전술의 변화를 이끌었다. 계약에는 정규시즌 MVP, 파이널 MVP, 올스타 선정, 챔피언십 우승 보너스가 포함돼 있어, 성과에 따른 추가 수익도 상당하다.
| 항목 | 내용 |
|---|---|
| 소속팀 |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
| 계약 기간 | 4년 (2022~2026) |
| 총계약금 | 2억 1,500만 달러 |
| 2025년 연봉 | 약 5,180만 달러 |
| 주요 인센티브 | MVP, 올스타, 파이널 MVP, 챔피언십 우승 |
2. 케빈 듀란트 – 득점력과 브랜드 파워의 결합
피닉스 선즈의 케빈 듀란트는 2m 8cm의 장신에도 불구하고, 슈팅·드리블·돌파 등 모든 공격 스킬을 완벽하게 구사하는 ‘득점 머신’이다. 2022년 브루클린 네츠와 체결했던 4년 1억 9,400만 달러 계약이 피닉스 이적으로 이어졌으며, 2025년 연봉은 약 4,920만 달러다. 나이키와의 평생 계약, 스타트업 투자, 사회 공헌 활동으로도 유명하며, 코트 밖에서도 영향력이 크다. 듀란트의 계약에는 올NBA 선정, 파이널 진출, 득점왕 등의 인센티브가 포함돼 있다.
| 항목 | 내용 |
|---|---|
| 소속팀 | 피닉스 선즈 |
| 계약 기간 | 4년 (2022~2026) |
| 총계약금 | 1억 9,400만 달러 |
| 2025년 연봉 | 약 4,920만 달러 |
| 주요 인센티브 | 올NBA, 파이널 진출 |
3. 니콜라 요키치 – 만능 센터의 경제적 가치
덴버 너게츠의 니콜라 요키치는 센터임에도 불구하고 포인트가드처럼 경기를 조율하는 능력을 갖춘 ‘포인트 센터’다. 2023년 체결한 5년 2억 7,000만 달러 계약에 따라, 2025 시즌 연봉은 약 4,750만 달러다. 그는 리그 최고의 효율성과 팀 플레이를 자랑하며, 2023년 파이널 MVP 수상 이후 계약 가치가 더욱 높아졌다. 계약에는 정규시즌 MVP, 파이널 MVP, 올NBA 팀 보너스가 포함돼 있다. 요키치의 존재는 덴버가 소규모 시장 구단임에도 우승 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 만든 핵심 요인이다.
| 항목 | 내용 |
|---|---|
| 소속팀 | 덴버 너게츠 |
| 계약 기간 | 5년 (2023~2028) |
| 총계약금 | 2억 7,000만 달러 |
| 2025년 연봉 | 약 4,750만 달러 |
| 주요 인센티브 | MVP, 파이널 MVP |
4. 조엘 엠비드 – MVP 센터의 약진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조엘 엠비드는 리그 최고의 포스트 플레이어로, 공격과 수비 양면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휘한다. 2023년 발효된 4년 2억 1,000만 달러 계약에 따라 2025 시즌 약 4,470만 달러를 받는다. 2023년 정규시즌 MVP 수상과 함께, 리그 인사이드 지형도를 바꿨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의 계약에는 올NBA, 디펜시브 팀, 챔피언십 우승, 수비상 보너스가 포함돼 있다.
| 항목 | 내용 |
|---|---|
| 소속팀 |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
| 계약 기간 | 4년 (2023~2027) |
| 총계약금 | 2억 1,000만 달러 |
| 2025년 연봉 | 약 4,470만 달러 |
| 주요 인센티브 | 올NBA, 챔피언십 우승, 수비상 |
5. 루카 돈치치 – 글로벌 마케팅의 중심
댈러스 매버릭스의 루카 돈치치는 1999년생 젊은 나이에도 리그 최정상에 오른 슈퍼스타다. 2021년 체결한 루키 맥스 연장 계약(5년 2억 700만 달러)에 따라, 2025 시즌 약 4,350만 달러를 받는다. 슬로베니아 출신으로 유럽, 미국, 아시아 전역에서 인기를 얻고 있으며, 조던 브랜드와의 계약, 다수의 글로벌 스폰서십을 통해 연봉 외 수익이 크다. 계약에는 MVP, 파이널 진출, 올NBA 팀 보너스가 포함돼 있다.
| 항목 | 내용 |
|---|---|
| 소속팀 | 댈러스 매버릭스 |
| 계약 기간 | 5년 (2021~2026) |
| 총계약금 | 2억 700만 달러 |
| 2025년 연봉 | 약 4,350만 달러 |
| 주요 인센티브 | MVP, 파이널 진출 |
결론
2025년 NBA 연봉 Top5 선수들은 단순한 경기력뿐 아니라, 팀의 흥행, 글로벌 시장 확장, 리그 이미지 제고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슈퍼맥스 계약과 인센티브 구조는 선수의 안정성과 동기 부여를 모두 보장하며, 구단에게는 장기적인 전력 안정성을 제공한다. 앞으로도 NBA는 경기력과 브랜드 가치를 겸비한 선수들에게 ‘역대급 계약’을 제시할 가능성이 높다.